포터블 모니터 사이즈 추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여러 개의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해 본 느낌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가 포터블 모니터를 써 보려고 하는 목적은 세로로 배치를 해서 PDF 파일을 좀 더 편하게 보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세로로 긴 형태의 모니터를 사용하면 무엇이 좋을지부터 생각을 해 보고 구매를 하면 되는데, 이상하게 사람의 눈은 가로로 놓았을 때, 실제 길이보다 조금 짧게 보는 특성이 있어서 모니터 사이즈 대비 세로의 길이가 길어서 깜짝 놀라기 쉽다.
포터블 모니터 사이즈 11인치 (10.5인치)
포터블 모니터 10.5인치 제품을 구매했다. 이 제품은 아래 제품들이 되겠다. 해상도는 가로 1920P에 세로 1280P다. FULL HD보다 세로가 200픽셀이 많아서 가로로 놓고 사용을 해도 충분히 제공되는 내용이 많지만, 이런 해상도를 가진 제품의 장점은 당연하겠지만, 세로로 놓았을 때 가로로 나오는 내용이 많아서 상당히 괜찮다는 것이다.



위 제품의 가격대는 다들 40불 전후 정도에 형성되어 있지만, 할인 행사를 할 때 구매하면 대략적으로 3-4만원대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엄청나게 저렴하지 않은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성능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아니다.
이 제품은 밝기도 상당히 괜찮다. 2.5K 지원이 된다는 다른 모니터도 구매를 시험삼아 해 봤다. 그 제품은 14인치인데, 밝기가 250니트로 나왔는데, 허… 420과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밝기가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구매를 원하면 위 제품의 아무 링크나 눌러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사실 2개의 제품을 사 봤는데 브랜드만 살짝 다른데,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보인데 마감도 거의 똑같고. 차이는 ZSUS 제품은 뒤에 VESA홀이 없다는 것이고, 다른 제품은 VESA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품 상세 설명 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는 것이다.
마지노선은 13.3인치
세로로 놓고 쓰는 포터블 모니터의 마지노선은 13.3인치라 생각이 든다. 15.6인치부터는 세로로 놓으면 뭔가 너무 거대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익숙해지면 그 정도 사이즈가 딱 적당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여러 모니터를 번갈아 가며 사용해 보니 13.3인치가 세로로 놓기 딱 적당했다.
마치 A4 용지를 세로로 세워놓고 거기서 글을 보는 듯한 느낌? 전자책을 그것으로 본다면 아주 편하게 책을 볼 수 있겠다는 느낌으로 13.3인치를 마지노선으로 삼는다. 이 제품에 대한 추천은 별도로 글을 다루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