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또는 맥북 반품 고민을 할 때 원천 차단 방법

아이폰이나 맥북을 쿠팡 등에서 구매한 다음에는 한 번 고민을 할 때가 있다. 이 비싼 가격을 치르고 내가 하나 더 사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못 찾을 때 말이다. 고민의 끝에 반품 버튼을 누르냐 마느냐를 최종 결정하게 되는데, 이번에 지른 맥북에어 15인치에 대해서 고민을 끝내는 행위를 했다.

고민 끝내기

그 방법은 쉽다. 맥북에어 15인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그것을 위한 액세서리를 하나 구매해 버리는 것이다. 액세서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지른 제품은 계속해서 쓰게 되는 것이라 보면 된다.

남들이 보면 웃을만한 이런 글을 왜 쓰느냐. 그것은 유니크한 글을 적기 위함이고, 또 글쓰기를 연습하기 위함이다. 글쓰기는 자꾸 써야지 실력이 붙는다. 새로운 단어도 자꾸 적어봐야지 내 단어가 된다. 나의 글은 너무 평범하기는 하다. 평범한 어휘로만 글을 쓰기 때문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내가 읽는 책의 수준도 그게 그거여서 그렇다. 좀 더 고차원의 글도 읽어야 하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나 소설 위주로 책을 보다 보니 어휘가 제자리에 멈춰 있다.

쿠팡 체험단 되기

쿠팡 체험단이 되기 위해서는 사진을 일단 많이 찍어야 한다. 잘찍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 사진 최소 10장을 찍어서 올린다.
  • 별점 후기라도 미리 남겨 놓아야 한다.
  • 글을 정성들여서 쓰고 마지막에 좋아요 눌러주기를 호소한다.
  • 많이 쓰기 위해서는 자잘한 물건도 많이 구매해 보자.
  •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체험단 후기 상품평만으로도 자격 유지 조건을 만족한다.
  • 일단 유지가 되면 더 비싼 물건을 도전한다.
  • 그 후기를 쿠팡만 적는게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도 적는다.

요 정도 하면 될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쿠팡도 검색해 봤지만 11번가를 통한 아마존이 더 싸서 거기서 구매했다. 그 제품이 오면 당분간 맥북에어 15인치는 계속 사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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